한장연 <아들> 2주차,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마 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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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착각

여러분, 하나님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바로 하나님과 하나님이 구원하신 사람들이 함께 영원토록 행복하게 살아가는 나라에요.
거기에는 어떤 병도 없어요. 슬픔도 없어요. 죽음도 없어요. 돈도 필요 없고요.
하나님 한 분께서 우리의 전부가 되시는 아름답고, 행복한 나라입니다.
그렇다면, 이 좋은 하나님의 나라를 어떻게 들어갈 수 있을까요?
돈이 많으면 들어갈 수 있나요?
멋지고, 예쁘면 들어갈 수 있나요?
몸이 건강하면 들어갈 수 있나요?
어떤 특정한 민족의 혈통을 가지고 있으면 들어갈 수 있나요?
아니지요!

지난주 말씀을 기억해요

우리가 지난 주에 배운 것처럼,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오직 한 분을 믿어야만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어요.
그분이 누구실까요?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우리를 찾아오시기 위해 사람이 되신 예수님.
갓난 아기로 이 땅에 가장 귀한 아들로 오신 예수님을 믿어야 해요.
예수님도 10년, 20년 지나면서 무럭무럭 자라셨고, 어른이 되셨어요. 그렇게 30살 정도가 되셨지요.
30년 동안 예수님은 아직 구원자로서의 일을 시작하시지는 않으셨어요. 조용히 갈릴리 마을에서 부모님과 함께, 또 형제들과 함께 다른 일을 하면서 생활하셨지요.
그런데, 이제 예수님이 구원자로서 일하실 때가 오기 시작했어요. 사람들은 예수님을 그저 평범한 아들, 마리아의 아들 정도로 알았지만,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셨죠. 이땅에 오신 분명한 목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그 당시에 특별히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심각한 착각이 하나 있었어요. 그게 뭐였냐면, 바로 자신들은 하나님이 택하신 아브라함의 자손들이기 때문에 당연히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고, 구원받을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들은 사실 이미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했지요.
예수님이 이제 구원자의 일을 하실 때가 온 것이었어요. 그들이 이미 구원을 얻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직접 알려주셔야 했어요. 오직 그들은 하나님 앞에 모두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어야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다는 것을 가르치셔야 했어요.
그렇게 예수님이 이제 구원자로서 등장하시려고 하는데, 하나님은 예수님의 등장을 준비하는 한 사람을 세우셨어요. 바로 세례 요한이었어요.

세례 요한의 역할

세례 요한은 마치 핸드폰 알람과도 같은 역할을 했어요.
“띠리리링 띠리리링 메시지를 확인하세요!”
세례 요한은 광야에서 사람들을 깨우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여러분은 구원을 얻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것은 틀렸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모두 고백하고, 그 죄에 대하여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렇게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파하면서 그는 요단 강에서 사람들에게 “영적으로 깨끗해졌다”는 표시로 물세례를 베풀었어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알람을 빠뜨리지 않았어요!
“띠링 띠링 여러분! 주목해주세요!
제가 여러분에게 이렇게 죄를 깨닫게 하고, 회개하라고 가르치고, 물세례를 준 이유는 여러분을 위한 위대하신 분이 오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그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해요! 바보같이 자기 죄도 모르고, 그냥 그분을 모르는 척 지나쳐서는 안된다고요! 그분은 여러분에게 단지 물 정도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의 성령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여러분이 회개한 죄들을 모두 짊어지고 용서해주시기 위해 오시는 분이 오세요! 이제 제 다음으로 곧 오실 거예요! 여러분은 그분을 여러분의 구원자로 믿고 따라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천국이냐, 지옥이냐 두 갈래로 나눠지는 두 길 사이에 있는 “안내판” 역할을 했어요. 화살표처럼 “예수님”쪽으로 가는 길을 사람들에게 안내했지요.

예수님이 등장하시다!

그 무렵 어느 날, 예수님이 요단 강에 등장하셨어요.
사람들과 같이 줄을 서셔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을 것을 기다리셨지요.
마침내 예수님은 세례 요한 앞에 서셨고,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알아보고는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예수님께 이렇게 말했어요!
“예수님! 제가 예수님께 세례를 받아야 하는데,
어찌 거룩하신 주님께서 저에게 세례를 받으십니까?”
그러자 예수님은 답하셨어요.
“요한아. 내가 세례를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다.”
요한은 그렇게 예수님께 세례를 베풀었어요.
예수님은 죄인들이 들어간 구정물에 온 몸을 담구시고, 물에서 나오셨어요.
여러분, 대체 예수님은 왜 세례를 받으신 걸까요?
죄인들이야 자기 죄로 인해 더러워졌기 때문에 깨끗해질 필요가 있었지만,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거룩하신 아들이신데 왜 그렇게까지 물세례를 받으셨을까요?
물세례를 받지 않으시고도 떳떳하게 구원자로서 복음을 먼저 전하시고, 사람들을 고치시고, 열심히 사역을 하시며 되는데, 왜 세례부터 받으시고 사역하시기를 원하셨을까요?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해 죄인의 대표자가 되시다

첫째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저희와 같은 죄인들의 대표자가 되시고자 세례를 받으신 거예요.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구원하실 대리자셨기에 우리와 같이 동일한 죄용서의 세례를 받으셨어요.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과 같은 죄인들이 들어간 물을 더럽게 여기지 않으셨어요. 불쾌해하지 않으셨어요.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 물에 들어가 죄인들을 대표하시는 구원자가 되시길 기뻐하셨어요. ‘내가 내 죄많은 백성들, 회개하고 돌아올 내 백성들의 대표자다. 내가 이들의 대표가 되어 구원을 이룰 것이다!’

하나님의 완전하신 의를 이룰 대표자가 되시다

여러분, 세례를 받은 사람은 예전처럼 죄를 지으며 살아도 될까요, 안될까요?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내가 이제껏 하나님을 떠나 살았던 삶에서 용서받고, 깨끗하여져서 이제는 더이상 그러한 삶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것을 의미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앞으로 하나님의 의로우신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겠다는 것이었죠.
그렇게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 앞에 약속하신 거예요. ‘하나님, 사랑하는 내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어떤 죄도 짓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흠도 없이, 완전하게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겠습니다. 그렇게 하여 내 백성을 반드시 구원하겠습니다.’라고 말이에요.

아버지 하나님이 아들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시다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시는 예수님,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다 우리를 위해 주시기로 결단하신 주님을 향해 아버지 하나님께서 예수님께 사랑을 고백하셨어요.
그 요단 강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담궈지신 예수님이 물에서 나오시자
아버지 하나님이 하늘로부터 아들 예수님을 향하여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너는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너를 기뻐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수면을 가르고 물 위로 올라오실 때, 저 위에서는 하늘이 갈라지면서
성령께서 비둘기처럼 내려와 예수님 위에 자리를 잡으셨어요.
이 아름다운 장면을 상상해보세요.
바로 그토록 기다리던 구원자가 바로 예수님이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분명해진 거예요.
이사야 11:1-2, 61:1 에서 예언된 바로 그 구원자.
하나님의 성령께서 내려와 임하실 그분.
하나님의 성령께서 선택하실 그분.
그분이 바로 예수님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아버지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을 향하여 온 세상에 엄청난 계시를 주셨어요.
“이 사람은 내가 사랑하는 아들이다! 내가 이 사람을 기뻐하노라!”
아버지 하나님은 이 아들이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시는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여 모든 사명과 고난까지도 감당하여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실 일을 다 내다보시고는 선언하신 거예요.
“이 내 사랑하는 아들. 너무나 귀한 아들. 죄인인 자기 백성을 구원하기 위해 낮아지고 낮아지고, 자신의 모든 삶과 목숨까지도 아까워하지 않는 귀한 아들. 내가 이 아들을 사랑한다. 기뻐한다.”

아버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이 사랑하시는 아들, 기뻐하시는 아들을 우리도 사랑하고, 기뻐하기를 원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리를 우리에게 알려주신 분은 아버지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그냥 아들이 아니세요.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어요. 너무나 기뻐하시는 아들이라고 하셨어요.
왜요?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의 뜻에 아들 예수님이 전적으로 순종하고 따르셨기 때문이에요.
주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구정물에 들어가 같이 세례를 받으시고, 우리를 구원할 대표가 되셨어요.
주님은 물세례만 받으신 게 아니에요. 이 물세례를 시작으로 하여 자기 목숨까지 십자가에서 내어주셔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 또한 이 아들, 이 귀하신 아들, 우리의 구원자이신 아들 예수님을 정말 마음으로 영접하고, 사랑하고, 기뻐하며 살아가길 원해요.
예수님은 여러분의 죄용서를 위해 모든 죄를 짊어지셨어요. 그리고 여러분의 죄 뿐만이 아니라, 여러분의 모든 삶의 문제와 어려움도 함께 짊어지세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릴 위해 이렇게까지 하시는데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가요.
하나님의 아들께서 우리의 구원을 위해 이렇게까지 모든 것을 이루셨는데 무엇이 부족한가요.
오직 예수님 한분이면 만족할 수 있어요. 감사할 수 있고, 기뻐할 수 있습니다.
이 아들 예수님이 이렇게까지 하신 것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예요.
아들 예수님을 아버지께서 주신 것 또한 여러분을 사랑하셔서랍니다.
여러분은 이 세상에서 받을 수 없는 사랑을 오늘날 하나님으로부터 받고 있어요.
세상에서 받지 못하는 사랑, 세상에서 경험하지 못한 만족 때문에 좌절하지 마세요.
여러분을 위한 구원자 예수님이 계십니다. 여러분의 전부가 되시기 위해 오신 아들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늘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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